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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, ‘여성 리더 25’명에 선정

한미은행 바니 이(사진) 행장이 2년 연속 올해 주목해야 할 여성 리더에 이름을 올렸다.     금융 전문 매체 아메리칸뱅커는 지난달 26일 ‘2024년 주목해야 할 영향력 있는 여성’ 25인 중 한 명으로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을 선정했다. 이 행장은 지난해 15위에서 올해는 12위로 3계단 더 올랐다.     매체 측은 2019년 이 행장이 취임한 이후로 은행 자산 규모가 55억 달러에서 76억 달러로 36%나 성장한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. 이외에도 은행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텍사스와 일리노이 등으로 지점을 확장하는 등의 성과가 있다고 덧붙였다.     여기에 고금리와 경기하강으로 어려운 와중에도 2023년에 대출이 3.6%, 예금이 1.8% 증가한 것 또한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소개했다. 매체는 이 행장이 이끄는 한미은행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양질의 대출 포트폴리오와 탄탄한 자본상태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.     이 행장은 “은행권의 미래를 책임질 여성들과 나란히 하게 돼 영광”이라며 “비즈니스 커뮤니티를 지원한다는 목표를 계속 달성해온 팀을 이끄는 것이 자랑스럽다”고 밝혔다.   조원희 기자 [email protected]한미은행 행장 한미은행 행장 여성 리더 대출 포트폴리오

2024-09-30

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, '여성 리더 25명'에 선정

한미은행의 바니 이(사진) 행장이 올해 주목해야 할 여성 리더에 선정됐다.   금융 전문 매체 아메리칸뱅커는 지난달 27일 ‘2023년 주목해야 할 영향력 있는 여성’ 25인 중 한 명으로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을 선정했다.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.   매체는 지난 2019년 한미은행의 첫 여성 행장으로 취임한 이 행장이 지난 4년간 은행의 예금 규모를 성장시키고 재정 지표를 강화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.   특히 이 행장의 부드럽지만 섬세하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(SVB) 파산 여파에도 탄탄한 예금고를 유지하고 자산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.   아메리칸뱅커는 현대와 기아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는 위탁 업체, 한국 기업 및 한국에 본사를 둔 계열사 등 한국 기업 고객을 늘려 은행 대출이 23%가 증대된 점도 이 행장의 업적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.   대출 증가로 자산 규모도 동반 증가했다. 2021년 69억 달러에서 2022년에는 74억 달러로 늘어나 1년 새 5억 달러나 대폭 성장했다. 은행의 주 영업 대상이 로컬 커뮤니티와 스몰비즈니스라는 점도 매체가 긍정적으로 한 평가 일부다.     이 행장은 “다민족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이 겪어야 했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”며 “한미은행은 커뮤니티에 기반을 둔 은행으로서 로컬 및 경제를 지원하고 동반 성장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 우훈식 기자 [email protected]한미은행 행장 한미은행 행장 여성 행장 여성 리더

2023-10-0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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